▲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삼계탕과 함께 보낼 오이 무침을 다듬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9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출과 외식을 꺼리고 밖에서 식사하는 기회가 쉽지 않은 어려운 이웃의 여름 건강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정옥림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사랑의 반찬봉사를 가공식품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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