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이차영 충북 괴산군은 군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16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2차 예산 심의에 맞춰 추진됐다.

이날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산림청 소관 우드림 조성 등을 정부예산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환경부 소관 칠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7건 △국토교통부 소관 백두대간 관광벨트 조성 △괴산 ~ 감물 간 국도 확포장 등 총 14건에 대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득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 관련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설명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21년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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