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40가구…자원봉사 릴레이 동참

▲ 충주 교현안림동향기누리회 회원들이 16일 홀몸노인 등 40가구에 삼계탕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충북 충주 교현안림동향기누리회가 16일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삼계탕을 전하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동참했다.

 향기누리회 회원들은 이날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충주시자원봉사 이어달리기기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홀몸노인 등 40가구에 삼계탕을 전하며 안부를 챙겼다.

 이들은 홀몸노인 밑반찬, 저소득층 노인 간식ㆍ목욕서비스 지원은 물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순 회장은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다”며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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