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다음달 말까지 3억7000만원을 들여 청주예술의전당의 낡은 무대시설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예운영과는 지난 1995년 개관 이후 부분적으로 유지·관리해 온 무대시설의 연차적 개선을 통해 지난해까지 27종의 무대시설 개선을 끝냈다.

올해는 대공연장 음향반사판 구동장치 7종, 드로우커텐 구동장치 5종, 대공연장 내 상부시설 점검용 승강기 1대 등의 낡은 시설 교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연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무대 연출 효과도 극대화시켜 공연의 질을 한층 높인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