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올해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옹기종기 마을과 마음을 담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 단체인 '분평어울림교육공동체'가 원마루 시장 상인이 중심인 지역 주민과 장애인 등이 옹기 공예 예술로 공동체성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상인 공동체와 분평동 주민 간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구성과 상생이 목적이다.

현재 8주 간에 걸쳐 만들어진 옹기 화분과 다육이 화분은 장애인 단체 및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의 일환인 '마음나눔' 행사를 통해 16일 청주 장암 베데스다의 집에 전달됐다.

공동체 기획자 오세숙씨는 "문화예술로 주민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갈등 해소와 마음 나눔을 이뤄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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