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모 예술단체장 간 폭행이 있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충북 모 예술단체장 A씨가 청주 모 예술단체장 B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열린 관련 단체 긴급이사회 직후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소장이 접수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2018년, B씨는 지난해 각각 예술단체 회장으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