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인복지 발전방향 논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지역 노인요양시설 23곳의 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안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맹정호 시장은 시설 내 방문객 통제, 시설 방역 등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시설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어려움과 앞으로 서산시 노인복지 발전 및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에는 노인요양시설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입소 정원 1013명 중 915명이 입소하고 625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헌신으로 어르신을 보살피는 시설 관계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하고 철저한 방역과 수칙 준수로 지금까지 안전히 요양원을 운영해 오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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