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가칭)청주특수학교가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학교 설립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학교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택지개발지구 94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1744㎡)의 건물을 지어 교실, 도서실, 심리안정실, 치료지원실, 시청각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생태 관찰이나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특수학교는 청주의 또 다른 특수학교인 혜원학교의 유치원과 초등과정을 옮겨와 총 27학급(학생 150여 명) 규모로 신설한다.

혜원학교는 중·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