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 속 수험생 맞춤형 대면·비대면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와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1 대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진학 만족도 제고와 전형별 다양한 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단위학교 진학역량 강화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3회, 이달 46회 설명회를 실시했고 다음달 31회의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하고 설명회 일정, 내용 등을 학교와 사전에 협의해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이해,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수시지원 전략 등 학교에서 요청한 것을 강의와 교사 간담회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상담, 대면상담, 전화 상담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은 충북진학 '디딤돌' 밴드를 통해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대면 상담은 바로학교 2.0에서  진로진학안내로 들어가 희망하는 날짜를 신청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1600-1615), 도교육청 교육과정지원센터(☏043-290-2276~8)을 통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영상·온라인 설명회, 찾아가는 설명회 등 대입설명회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홈페이지 바로학교 2.0에 권역별 대학별 설명회 링크와 자기 소개서, 면접준비, 학생부 분석 등 동영상, 교과별 학습 방법 14개 교과 동영상을 탑재했다. 

온라인 설명회를 교육과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맞춰 고3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을 8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