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가정 내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꾸러미를 지원한다.

학습꾸러미는 코로나19로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중단 없는 학습참여와 자가 선행학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의 성인문해교육 강좌는 일반문해과정과 중등대비과정으로 30명이 배움에 힘쓰고 있다.

학습꾸러미는 도서 2권, 학용품, 휴대용 돋보기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택배서비스로 학습자의 자택에 택배로 7월 중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점에서 학습꾸러미 지원을 통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중단 없는 학습 참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