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상설미디어교육 3개과정 수강생 모집

[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세종센터)가 첫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4050세대를 위한 스마트 유튜버 기초과정', '인문학 스피치', '자서전 글쓰기'등 3종류로 코로나 19 상황으로 대면 교육이 힘든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한다.

'4050세대를 위한 스마트유튜버 기초과정'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간단한 영상을 제작해 보고, 유튜브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박철우 트루팍프로덕션 대표가 강의를 맡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4050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간단한 영상제작 수업을 연다.

김윤정 전 TJB대전방송 아나운서가 강의하는 '인문학 스피치, 내인생의 한 페이지'는 책과 스피치를 연계해 온라인으로 내 인생의 책 한 페이지를 서로 나누고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서전 글쓰기,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달 3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0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손바닥 자서전 특강'의 공동저자 강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신청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연고를 두고 있는 시민이며, 세종센터 블로그(blog.naver.com/kcmf_sj)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 시 온라인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만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시민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세종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진동복합커뮤니티 건물 내에 11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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