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 문체부 주최
특화시설 육성 공모사업 선정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도서관, 생명과학으로 색(色)을 입다'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한다.

도서관은 지역 및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특화주제를 '생명과학'으로 선정했다.

이어 관련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역 연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형성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 한국교원대부설고등학교 생명동아리,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력해 인적 자원과 운영 지원 등을 확보했다.

△체험형 특강 '생명과학 플러스' 시리즈 △즉문즉답 강연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정재승 작가 강연 '열두 발자국, 뇌과학에서 삶을 성찰하다'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생명과학 이야기' △이용자의 독서편식을 깰 수 있는 도서 추천 전시·대출 서비스 '블라인드 기프트북' △맞춤 도서 추천 '1대 1 북큐레이션' 등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수강생들의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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