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가 '제23회 2020 공무원 예능·영상작품전'을 공모한다.

대전시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도모와 예술적 재능계발을 통해 활기찬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예능·영상작품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는 운·산문, 서예, 그림, 수공예, 사진·동영상 5개 부문이다.

올해는 대전의 명소 등을 발굴하고,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의 명소, 맛집 탐방 등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부문도 포함했다.

대전시 소속 공무원 및 직원과 자치구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운영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부문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대전시장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입상작 및 입선작은 같은달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제2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노용재 운영지원과장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갈고닦은 재능과 노력의 결실을 수확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직원들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대전의 모습과 코로나19 현장의 생생한 체험 등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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