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덕구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대전시 대덕구는 심사위원회를 열고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석봉동 774번지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5400㎡, 연면적 1만2000㎡의 지하 2층과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주민건강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꾸며진다.

구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개청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로, 주민을 위한 문화 및 복지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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