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등 취약계층분들께 쿨박스 150상자 지원

▲ 김용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앞줄 왼쪽 첫 번째) 등 직원들이 지난 17일 선로변 홀몸노인 여름나기 나눔행사를 개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선로변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복지 기관의 무료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쿨 스카프, 삼계탕 및 응원 손편지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쿨박스' 150상자를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은정 청파노인복지센터장은 "공단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도움을 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분들에 많은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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