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생활체육 동영상 콘텐츠 업로드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온라인 생활체육교실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생활체육교실이 중단됨에 따라 활동량 감소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근력 저하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동영상 강좌를 마련했다.

생활체육교실 전문강사 40명이 각 강좌별 매달 1편 이상씩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체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성구체육회 밴드(https://band.us/@yuseong)에 업로드하고 있다. 누구나 밴드에 가입해 동영상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생활체육교실이 온라인으로 운영됨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그동안 생활체육교실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의 경제적 지원과 고용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온라인 생활체육교실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구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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