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이태희)는 지난 18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교류 프로그램 '무지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식재료 키트를 배부해 각 가정에서 소규모 모임으로 자유롭게 운영된다.

지난달  24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회기를 진행한다.

매회기마다 다른 국가별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소통하면서 결혼이민자 간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됐다.

센터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jp.familynet.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