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전수안보연수원 매입건 재심사

▲ 충주시의회 전경.

  제8대 충북 충주시의회가 21~23일까지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록 학생 등 2만1000여 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원하는 돌봄지원금과 우리마을 뉴딜사업 등 예산이 포함된 595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의회 패싱 논란이 벌어진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옛 한전수안보연수원 부지 매입 건을 반영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4차 변경안 등 기타 안건 5건도 다룬다. 또 ‘충주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경안은 21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 총괄심사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23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천명숙 의장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의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 역할을 하도록 의원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 의장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