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8일 팔봉면 고파도에서 고파도 해안 탐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섬 탐사는 서산·태안 두 지역이 접하고 있는 가로림만(숲에 이슬을 더하는 바다) 국가행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앞두고 가로림만의 중심도서인 고파도의 생태환경을 모니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해 권경숙 사무국장 및 회원,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강사, 고파도 마을이장, 새마을 지도자, 노인회장 등 30여 명이 해안 탐사 및 해양쓰레기 모니터를 했다.

탐사단은 고파도에서 생태복원 예정지인 폐 염전과 지역 문화자원인 당집과 고파도 해변을 돌아보며 생태환경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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