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창업시 최대 2천만원 지원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충북IP창업Zone 제9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충북IP창업Zone 제9기 교육'은 △인물 사례로 보는 기업가 정신 △2020년 창업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디어 창출 기업 △선행기술 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린캔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작성 △상표권 및 디자인권 직접 출원하기 △청년 창업지원사업 안내 및 투자유치전략(크라우드펀딩) 등으로 구성돼 기술창업에 필요한 전 주기적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청주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16명의 재학생 수료자를 배출, 청년 예비기술창업자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아이디어 컨설팅 결과 도출된 사업 아이템의 특허출원비용을 160만원까지, 3D모형 설계·3D모형 제작·후가공 비용을 270만원까지, 창업을 할 경우에는 PCT출원·브랜드개발·제품디자인개발·특허기술 홍보영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0학년도 제2차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다음달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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