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과 오세강 토목팀,과 재난안전담당관 이원재 주무관.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건설과 오세강 토목팀장과 재난안전담당관 이원재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전 부서와 주민으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후보자 7명을 추천받고 이후 사실조사와 후보심사,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다수 주민의 추천을 받은 오세강 팀장은 전국 최초로 학교 부지를 활용해 도마초등학교에 통학로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민 숙원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의 도심 레저형 펌프 트랙과 MTB 파크도 조성했다.

이원재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 총괄 담당자로서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다수 부서의 의견을 조율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공무원 개개인의 적극행정은 주민 행복과 조직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으로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파격적이란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우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올해 적극행정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직원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홍보 등 적극행정을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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