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가운데)이 21일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시장(오른쪽)과 지중현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새마을회 이동연 회장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이 회장은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과 지중현 장학회 이사장에게 지역인재육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장새마을회장을 거쳐 2018년 제천시새마을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한 그는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산하단체별 전국 최우수와 2년 연속 새마을운동 중앙회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2020년 제32회 제천시민대상 사회개발 봉사부문에서 대상도 받았다.

이동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의 제천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고 싶었다”며 “새마을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 시민이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