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센터 생산품 온라인 판매 지속화
아로니아 가공제품 1500세트 홈쇼핑 판매 지원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아로니아 가공제품 1500세트를 홈쇼핑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존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전국에 홍보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서산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제품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홍보물 제작과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동영상 제작등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하고, 판매되는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사업장에서 '서산에서 왔소'통합브랜드로 개발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온라인 판매용 콘텐츠 개발로 지속적인 비대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다:라며"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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