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규 충북지방조달청장이 ㈜웃샘을 찾아 생산설비 및 공정을 둘러보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이진규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1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웃샘을 찾아 해외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과 공감하는 행정에 나섰다. 

웃샘은 지난 10월 벤처나라에 등록된 업체로 코로나19 감염 및 감염환자 2차 오염 확산 차단을 위해 '환자 이송용 음압 캐리어'를 개발·제조하는 혁신 벤처기업이다.

이 청장은 생산설비 및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개발된 제품의 국내·외 판로 지원을 돕기 위한 우수제품 지정 제도 및 G-PASS기업에 대한 해외 진출 등 혁신지향 조달정책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우리 지역의 혁신 벤처기업 제품이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힘이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내 우수 창업·벤처·혁신기업이 조달시장에 많이 진입해 우수조달 기업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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