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이능희기자] 충북 영동 학산농협이 지난 20일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상반기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10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지도 등 전 사업 분야를 평가해 우수 사무소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충북도 내 농·축협 가운데 학산농협을 포함해 단 2곳이 선정됐다.

학산농협은 지난해까지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 사무소에 선정됐으며지난해에는 농협중앙회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정호 조합장은 “지난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영농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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