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왼쪽)이 22일 군서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22일 급식 시설 현대화로 새롭게 단장한 군서초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김일환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식당 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식사 시 지정좌석제, 줄 서기 등 급식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후 안전한 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장은 “무더워진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 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딘다”며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에 있어 폭염 기간 작업 때 냉방기 가동과 환기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경기지역 유치원과 울산지역 학교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등 급식 위생·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학교급식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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