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 몸보신

▲ 충주시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이 22일 노인들에게 전할 삼계탕 600인분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기관단체협의회가 22일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에게 삼계탕 600인분 나눔을 펼쳤다.

 이날 직능단체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들은 7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보양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다. 통장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장재흥 협의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며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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