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국회의장을 만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맹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의장실과 국회 예산정책처를 방문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종후 예산정책처장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요청 사업은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15억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48억원) △서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사업 선정 등이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충남도의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은 환경파괴와 주민갈등을 극복하고 해양 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도모한다.

두 사업 모두 충남도와 서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맹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들이 올해 안에는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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