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혁신가시화, 주민역량 레벨 업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한 2020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시가 지난 달 16일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차례씩 주민자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더이음 이호 강사의 '주민자치시대, 함께 꿈꾸고 함께 열다' 강의를 끝으로 총 6주 간의 장정을 마쳤다.

아카데미는 주민자치 관련 다양한 경험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등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삶과 자식들이 돌아올 최고의 농촌'의 마을 비전을 가지고 고령에도 마을기업에 적극 참여하는 선진지를 견학해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 역시 주요했다고 평가를 받는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은 "주민자치의 관심과 배움의 열정으로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발전한 시민 역량으로 서산시 발전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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