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문 '시간을 파는 상점'
아동부문 '너도 하늘말나리야' 선정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권의 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1일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 일반 부문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과 아동 부문 이금이 작가의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 도서 6권을 뽑은 데 이어 문인·독서단체 회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도서룰 골랐다.

시는 앞으로 올해의 선정 도서 2권을 주제로 독서 릴레이와 독후감 공모, 작가 강연회,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주명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서산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유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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