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은 2020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들과 함께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수상안전협회가 함께했으며, 한밭수영장과 용운국제수영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고, 역전지하도상가는 입점업체가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시민과 협약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자율점검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