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가 지난 21일 손병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국 소속장, 현장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2020년 안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21일 손병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국 소속장·현장 실무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안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본사와 소속기관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언택트) 방식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한국철도는 참석자를 안전 실무자, 관리자, 경영진 그룹으로 구분해 주요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사고·장애 개선 방안에 대해 장시간에 걸쳐 논의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최근에 발생한 안전사고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주요 직무재해 및 발주공사 산업재해 방지 대책과 차량 정비품질 향상 방안, 선로작업자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현장에서의 사람 중심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한 철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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