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이능희기자] 충북농협 영동군지부는 23일 체험 마을인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군지부와 학산농협 등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 직원들은 마을 입구에서 쓰레기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상황과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 영동군지부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이후 지역 농·축협과 함께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등 농협 전 사업장에서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대의 방역 차량을 활용해 영동역 등 주요 거점 시설에 대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희균 지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농촌 체험마을에 대한 방역실태점검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마을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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