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보영(왼쪽), 피아니스트 임동혁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제16회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박보영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위촉됐다.

배우 박보영은 영화 ‘울 학교 이티’로 데뷔 후 ‘과속 스캔들’로 45회 백상예술대상 등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클래식계의 글로벌 스타 임동혁은 부조니, 하마마쓰, 롱 티보 콩쿠르 입상에 이어 퀸 엘리자베스·쇼팽·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음악영화제 측은 “박보영과 임동혁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 코로나19 범세계적 고통에 공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은 뜻을 갖고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보영과 임동혁은 내달 13일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임동혁의 피아노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임동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개막식은 브이 라이브(V LIVE)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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