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지 사업장 등 점검

▲ 김호식 충북 옥천부군수가 옥천읍 소정리 소하천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옥천=이능희기자] 지난 1일 취임한 김호식 충북 옥천부군수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군 주요 현지사업장을 점검하며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나섰다.

김호식 부군수는 11곳 주요사업장과 28곳 시설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소, 읍·면을 방문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김 부군수는 23일 관련 부서장과 함께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소정 소하천 정비공사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와 성실 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개장한 전통문화체험관과 옥천읍의 옥천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현장, 복지타운 조성사업장, 대학 타운형 도심재생사업장, 묘목 주생산지인 이원면의 산림바이오혁신성장 거점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공정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주요 현안사업은 성과를 도출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주요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미진한 사업이 없는지 파악하고 예산이 부족한 경우 하반기 추경에 편성해 주요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과 접점에서 있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업소, 읍·면사무소를 찾아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 부군수는 “군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며 특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휴일도 잊고 일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당면현안인 여름철 재난대책으로 취약지역 점검,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과 농작물 피해 예방, 물놀이 안전홍보 등을 철저히 해 군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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