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위해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가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만나 이 사업이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조속히 반영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가 군수는 "연륙교 건설은 지난 2월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5월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만큼 하루 빨리 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최종 고시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진 위원장은 태안군민의 오랜 바람인 이원~대산 국도 38호선 연장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 군수는 "태안 100년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의 실현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국가계획 조기 반영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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