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하버드 출신 금나나가 예민한 아이를 위한 공부법을 공개했다. 

24일 재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금나나는 이창훈의 딸 효주와 같이 예민한 성격의 아이들의 공부법을 소개했다. 금나나는 `파블로프의 개` 이론을 설명했다. 파블로프의 개 이론이란 개에게 종소리로 먹이 자극을 지속해서 줘 종소리만 들려도 개가 침을 흘리는 반응을 얻는 것이다. 

금나나는 "공부 전 음악을 듣는 것을 반복하면 시험을 치르기 전에 음악을 들으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출처=ⓒMBC)

자신의 경험담도 설명했다. 그녀는 "실제 저 같은 경우에도 긴장된 상황에서 이루마의 곡을 듣는 것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이루마의 `river flow in you`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금나나는 "청각 말고도 후각으로도 할 수 있다. 냄새를 맡으면 뇌에 신호가 전달돼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을 자극하는 거다"라며 "특정 아로마 향을 지속적으로 맡게 해주는 거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시험 전 그 향을 맡으면 공부할 때 집중했던 상황이 같이 기억에 떠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불안감을 떨치고 시험을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창훈은 "지금 효주가 그런다"며 "효주가 그 때의 냄새로 좋은 기억을 떠올린다"라고 전했다. 소이현은 "이 방법이 효주에게 잘 맞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나나는 "스트레스 볼이라고 해서 조그만 공인데 고무 재질이기도 하고 젤리 재질이기도 하다"라며 스트레스 볼을 사용해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녀는 "긴장감 생길 때마다 스트레스 볼을 사용해도 좋다"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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