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공중화장실 총 66개소 전수점검 완료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가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해 긴급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공원 화장실 총 66개소에 대해 전파탐지 장치와 렌즈탐지 장비를 이용해 최근 3일간 일제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구는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이용자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