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청주 일신여고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믄 미술관 자연주의 작가 초대전'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미술관 전시 관람이나 견학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청주자연미술협회의 후원을 받아 전국에서 활동하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사진 등의 작품 62점을 학교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신여고 홈베이스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일신여고 관계자는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학습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 보장과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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