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역 여성농업인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친화형 농업기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을 기본으로 하고 교육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및 수리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운전방법 및 기술, 교통안전교육 등을 수강하게 된다.

시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인 승용관리기와 콩 탈곡기 등 밭농사에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 실습을 통해 농기계 이용 기술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전교육으로 농업기계 사고율을 낮춰 행복한 농촌활동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센터 농업기계팀(☏ 041-660-3910~3)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드론(무인 헬리콥터) 활용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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