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런치 콘서트' 티켓 예매가 27일부터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오픈됐다.

브런치 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무대다.

이번 시립무용단의 브런치 콘서트의 제목은 '靑年25, 청년이어라!'다.

창단 25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장기화한 낯선 힘듦을 이겨내며 도달할 푸르름에의 염원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검무, 진쇠춤, 태평무, 진도북춤 등의 민속무용과 전통무용을 김진미 예술감독의 안무와 재구성으로 선보여 한국 춤의 아름다운 멋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이전까지의 브런치 콘서트는 케이터링비를 포함해 전 석 8000원이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케이터링은 제공하지 않아 4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현장 구매는 불가하고 예매만 가능하다.

객석 띄어 앉기와 마스크 착용 확인, 발열 체크 등을 시행 후 입장시킨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시립예술단의 브런치 콘서트 상반기 공연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지난 달부터 철저한 방역 속에 다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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