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수 충북약사회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이 상호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과 충북도 약사회는 27일 오전 농협은행 본부장실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농협은 충북약사회에 금융 등 각종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개업약사의 발굴·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약을 맺은 'NH메티칼론'을 약사회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지난달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이 출시한 대출 상품이다.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로 최대 1.7%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 약사 등 전문가에게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충북 50여 개 최대 점포망을 통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경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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