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한국은행 신임 충북본부장으로 서원석 지역협력실장(56·사진)이 임명됐다. 

신임 서 본부장은 조사연구, 금융안정 및 인사·기획 분야의 전문가로서 평소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 등으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 본부장은 충북 음성이 본적으로 청주 세광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선더버드 국제경영 대학원(Thunderbird School of Global Managemen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주OECD 대표부(파견), 금융안정국, 인사경영국, 지역협력실 등에서 근무했다. 

서 본부장의 부임은 오는 30일이다. 

하천수 현 본부장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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