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지역 교통 관련 각 기관·단체 관계자가 모인 '교통안전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교통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름 휴가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친절한 응대로 '서해안 최고의 명품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휴가철 교통관리(태안경찰서) △휴가철 해상안전 사고예방(태안해양경찰서) △코로나19 학생 안전 방역 실태 현장점검(태안교육지원청)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차량 실내외의 자가방역활동(태안여객 및 각종 택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및 교내 생활 속 거리두기(관내 초등학교) △이용자 불편 없도록 직원 및 운전자 교육(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에 철저를 기하기로 다짐했다.

또 △이용객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한 업체 침체(관광버스·운수업) △코로나 방역(의용소방대연합대) △해수욕장 청소년 계도(자율방범연합대) △휴가철 교통안내소 및 등굣길 교통안내지도(모범운전자회)에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

가 군수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청정 안전 태안'을 지켜내고 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