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가운데 황은주 의원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황 의원은 현재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그 대상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실업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간담회에는 대전대학생네트워크, 여성인권단체 틔움을 비롯한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유성구 미래전략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정부지원 희망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청년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특히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소와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황은주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 진 데다,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절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살 자리가 되고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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