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찾아 예산 반영 요청
내년 국비 확보 사업 위해 총력

▲ 28일 국회를 방문한 한범덕 청주시장(왼쪽)이 변재일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휴가 기간에도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내년 국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총 사업비 9980억원),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1368억원)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58억원)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255억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 106억원)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81억원) 등이다.

한 시장은 "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앞으로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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