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회용 플라스틱·종이컵 사용 줄이기 인식 개선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월 4회 매월 말일까지 참여한 시민 150명을 무작위 추첨해 커피 및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5000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도·소매점 다회용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거나 커피전문점 내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의 사용 절제 모습을 사진 찍어 서산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민참여-1회용품 줄이기 인증샷 캠페인)에 게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회용품 사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는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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