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토닉스 방문 애로사항 등 청취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9일 덕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오토닉스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전·충청 지역으로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되는 상황에 따른 피해 여부 파악을 위해 회사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토닉스는 480여 명의 근로자들이 전기전자부품 및 전자감지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상황을 잘 이겨내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업체를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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