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음성군수가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극복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해 응원에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9일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극복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시작한 것으로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거품이 더해져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은 로고를 형상화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세계적 연대와 지지로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사람은 캠페인 로고 손 팻말을 들고 사진촬영 후 이를 SNS에 게재하고 다음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기창 충북도의회 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확산시킬 다음 주자로 강순보 음성경찰서장, 한상호 극동대학교 총장, 정동헌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목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국민 스스로’다”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비롯해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지금의 위기를 현명하고 조속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