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움 재가노인과 장애인가구, 관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고병일)는 29일 경제적 부담,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노인과 장애인가구, 관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7곳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수요 밑반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올 연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마다 각 가정에 반찬과 국이 포함된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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